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뱅쿠버 여행 시작, 비가 내리는 캐나다의 첫 느낌


4월 밴쿠버. 공항에 내려보니 날씨는 쌀쌀한데 추적 추적 비가 내린다.

택시를 잡아 타고 호텔로 가는 길...


벚꽃이 피었다.


사진= 라이카 D-LUX (파나소닉 LX100)



D-LUX (Typ 109) | 1/200sec | F/1.7 | 10.9mm | ISO-200




경유지라 관광은 못하고 그냥 뱅쿠버 공기만 느끼고 가려 한다.

맛집이 있나 찾아봐야지...




D-LUX (Typ 109) | 1/60sec | F/2.8 | 34.0mm | ISO-200




관광지 돌아다니는 거 보다 그냥 이런 풍경이 좋다.

광명에서 강남 오는 길이나 뭐가 다르냐고 하겠지만

뭐 별거 있겠나?


뱅쿠버라는 것이 그냥 좋다.

네이버와는 다른 건물 색깔이 좋다.




D-LUX (Typ 109) | 1/60sec | F/2.8 | 28.2mm | ISO-200



한국의 오렌지 색 택시와 뭐가 다르냐고 하겠지만

톤이 다르다.


그리고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가?

뱅쿠버 택시.

하지만 난 우버를 불렀다.


D-LUX (Typ 109) | 1/125sec | F/2.4 | 17.2mm | ISO-1600




우버 기사가 아랍 느낌의 옷과 모자를 썼다.




D-LUX (Typ 109) | 1/60sec | F/1.7 | 10.9mm | ISO-800




시애틀이나 아일랜드나 뱅쿠버나 비슷하게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

해뜨면 더워 죽고 해 가리면 추워 죽는다.


공항에서 뱅쿠버 가는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가관이다.

오리털 패딩부터 반판 티셔츠까지 정말 재밌다.




그것이 뱅쿠버다.

그런데 비가 많이 오니 개춥다.

덜덜덜....


아저씨, 히터 이빠이!!!




D-LUX (Typ 109) | 1/125sec | F/1.7 | 10.9mm | ISO-640




뱅쿠버 시내로 들어오니 샵들이 엄청 많다.

내가 좋아하는 프로포토 조명 샵이 있다.


옷 가게들도 예쁘고 까페도 느낌있다.

파나소닉 LX100을 닮은 색감의 나라다.


캐나다는 내가 가진 이미지는 깔끔한 서장훈 식 나라였는데 역시나 도시도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다.

가게들도 주인장이 모두 서장훈인듯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.


미국과 완전히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바로 이것이다.




D-LUX (Typ 109) | 1/125sec | F/1.7 | 10.9mm | ISO-250




미국은 정리 정돈보다는 자유로움을 중시한다.

대충 던져 놓은 듯한 프리함이 그들의 미적 감각이다.


하지만 캐나다의 느낌은 미국을 정리 정돈한 느낌이다.




D-LUX (Typ 109) | 1/125sec | F/1.7 | 10.9mm | ISO-400




모든 사진은 김감독 커브, 김감독 빈티지 프리셋 적용이다.

아주 딱 빈티지다.




D-LUX (Typ 109) | 1/60sec | F/1.7 | 10.9mm | ISO-200





사진에 대해 논하는 전문가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 

사진은 꼭 적정 노출로 밝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.


마치 이런 것 같다.

토크가 많고 웃음이 많은 사람이 꼭 밝은 사람은 아니다.

적정 노출이란 내가 보기에 가장 적합한 노출을 찾는 것이지 카메라 회사 공장장이 찾는 것이 아니다.

평가 측광이란 공장장이 평가한 것이지 카메라나 내가 측정한 값이 아니다.





D-LUX (Typ 109) | 1/125sec | F/2.3 | 15.9mm | ISO-200




꺼질 듯한 헤드라이트가 좋으면 그렇게 가는 것이고 빛바랜 수은등 온도가 좋으면 그걸로 가는 거다.

사진이란 그 때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지 그 때 그 곳의 노출과 온도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.

전자는 예술 작업이고 후자는 기록 작업이다.


당신은 예술가가 되고 싶은가?

아니면 기술자가 되고 싶은가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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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방울은 점점 굵어지고 창문도 비에 젖었다.



D-LUX (Typ 109) | 1/125sec | F/2.3 | 15.9mm | ISO-500





느낌상 뱅쿠버는 참 내가 놀기 좋은 동네 같다.

미국과 유럽을 합쳐놓은 듯한 묘한 느낌.




D-LUX (Typ 109) | 1/80sec | F/2.3 | 15.9mm | ISO-320


D-LUX (Typ 109) | 1/80sec | F/2.3 | 15.9mm | ISO-250


D-LUX (Typ 109) | 1/80sec | F/2.3 | 15.9mm | ISO-500






D-LUX (Typ 109) | 1/200sec | F/1.7 | 10.9mm | ISO-200






D-LUX (Typ 109) | 1/125sec | F/1.7 | 10.9mm | ISO-500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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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드네이비와 퍼시픽 센터.

이 사진들 자체가 올드네이비 같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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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진 건물이 보이고 이제 호텔에 도착했다.

호텔은 위치가 참 맘에 드는데 다운타운과 바다가 가까운 하얏트 리젠시 뱅쿠버다.




D-LUX (Typ 109) | 1/100sec | F/1.7 | 10.9mm | ISO-200



비가 그치기 전 빨리 사진 찍으러 나와야겠다.

이 찬 공기를 빨리 마시고 싶다.


라이카 D-LUX (LX100)이 방진 방적이 안 될 거 같으니 어찌해야 하나?

아이폰 X가 많은 사진을 담당할 것 같은 느낌이....


다음 편에서 뱅쿠버 여행기 계속...


댓글 1

  • 게스트 썸네일
    여름
    2018.05.30 02:11 신고

    내가 맨날 다니는 길인데 못 알아볼 뻔 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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